김봉준 화백 평화선언 427  인물전 오는 14일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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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 화백 평화선언 427  인물전 오는 14일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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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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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시민단체가 주관하고 시민과 예술작가가 직접 소통하며 창작한 김봉준 화백의 평화선언 427 인물전이 오는 14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된다. 김 화백은 40년전 우연히 접한 고구려 붓그림 공부로 시작한 겨레 붓그림 붓글씨 열공의 결과를 이번 전시회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시아 문화 정체성인 시서화 문사철의 전통을 계승하는 평화주제의 시서화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 순회전을 이어서 펼칠 계획으로 9월에 베이징과 경기도청 10월에 평양을 예정하며 수익금은 모두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작년 9월 1일 헤이그를 출발하여 8월 10일 현재 16개국 12000km를 달리고 있는 유라시아평화마라톤 강명구마라토너의 도전에 지원 될 예정이다.

강명구마라토너는 9월 30일 단둥 도착을 예정하고 있으며 북한이 주로를 열어주면 10월 1일 신의주 10월 6일 평양 그리고 10월 12일 임진각 10월 13일 광화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김봉준 화백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427평화인물전을 주최하는 평마사의 이장희 상임대표는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며 1년 가까이 하루에 42km씩 달려 현재 16개국 12000여km를 달리고 이제 북한통과와 광화문 입성을 두달정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427남북정상들의 선언을 지지하는 각계시민들의 통일의지를 담은 금번 427 평화얼굴전을 서울시청에서 개최하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리며 목숨을 걸고 평화통일을 외치며 일년여 를 달린 강명구마라토너의 진심이 통한다면 북한도 신의주부터 개성구간을 열어줄 것이라 믿는다"며 행사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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