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환동해지역본부, 잠수어업인 진료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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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환동해지역본부, 잠수어업인 진료 지원 대폭 확대
  • 편집부
  • 승인 2018.0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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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본부장 이원열)는 도내 잠수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의 진료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기존 19개소이던 진료기관을 2018년까지 59개소(병원 14, 한의원 25, 약국 20)로 확대 지정하고, 진료비를 1억 4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잠수어업인 진료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2년 4월 “경상북도잠수어업인지원조례”를 제정해 같은 해 9월부터 병원 9개소 약국 10개소 지정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 전액에 대해 지원해 왔었다.


이후, 주 이용객인 해녀들의 노령화와 이동거리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료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2018녀까지 대구시내 경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영남대, 계명대(동산)의료원을 추가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읍.면 소재지 한의원과 일반 의원까지 대폭 확대해 어려운 조업 여건에도 전통어업에 종사하는 잠수어업인들의 의료복지 사업과 함께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잠수어업인 1,665명 중 1,008명이 17,254회의 진료비 지원을 받았으며,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여 잠수복, 수경, 등 안전장비를 지원 하였고, 3년 주기로 안전장비를 계속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김경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잠수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매년 줄고 점차 고령화대면서 조업 환경에 따른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어업인들에게 진료비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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