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치안불안요소에 대비 빈집・수확물 절도, 강도, 가정폭력, 주취폭력 등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주요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 등에 대해 범죄예방 요령 및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요소를 보완하는 한편,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대해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강화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5대범죄 발생 67건(56.8%) 감소하는 등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