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원룸서 인터넷 ‘바카라’ 도박 벌인 일당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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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원룸서 인터넷 ‘바카라’ 도박 벌인 일당 4명 검거
  • 편집부
  • 승인 2017.09.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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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 주거지역내 원룸을 임대 한 후 컴퓨터 11대를 설치하고 일명 ‘바카라’ 인터넷 도박장 운영한 주범 등 도박사범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상습도박 혐의로 주범 A씨를 구속하고 3명을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박자금 환전·충전 등 역할을 분담하여 3주 동간 4억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일명 ‘바카라’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 중 2명은 지난 2016년 7월 18일자 “잃어버린 쇼핑백 알고보니 도박자금” 제하 전국뉴스에 방영된 사건과 관련 구속되었던 자로 출소 후 재차 동일한 수법의 도박 사무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 10월 31일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도박 운영자‧협력자‧행위자를 전원 원칙적 형사처벌하는 한편, 전방위적인 수사‧지원 및 자금줄 차단으로 범죄의욕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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