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3지구대 대장 권혁구)에서는, 26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통 초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지구대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 암행순찰차 2대를 주·야간을 불문하고 투입하는 한편, 이동식 무인속도측정기 2대도 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며 상시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통관리는 신설고속도로 전구간이 수평 · 직선형 도로로 이루어져 있고 경북내륙의 산악지형을 관통하는 도로구조상 터널(38개) 및교량(115개) 곳곳에 결빙구간이 형성되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통초기 집중 교통관리로 운전자들의 주의력과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로 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사고발생 우려구간 등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특별교통관리를 통해 개통초기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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