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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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경계 강화.
  • 이홍우
  • 승인 2011.02.1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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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17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산림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에 대하여 산불방지 특별경계를 실시하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월 대보름 당일 오전 8시부터 21시까지 산지에서의 무속행위, 달맞이 달집태우기 등에 대한 특별경계 근무강화를 위해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계곡·약수터·바위밑·토굴 등 무속행위 예상지역을 출입하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양초·향 등 인화물질을 일제히 수거키로 하였으며, 산불취약지에는 산불감시원·진화대를 집중 배치함과 아울러, 산림 인접지에서의 쥐불놀이·딱총놀이 등 어린이 불장난이 근절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와 사전에 협조하여 산불발생 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인 산림 내 독립가옥이나 사찰 등과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산림 내 설치된 저수조의 결빙상태확인 및 진화차량의 유사시 출동을 위해 각종 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발생에 대한 초동진화태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예방대책도 추진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맞이를 위해 입산하는 시민들은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을 휴대하지 말 것과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전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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