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태연학교,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메달 휩쓸어
상태바
울산태연학교,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메달 휩쓸어
  • 임승환
  • 승인 2015.09.14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내외신문 임승환/기자]울산 북구 태연학교(교장 )는 9월 9일∼1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총 4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육상트랙, 필드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태연학교는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김경선(고등학교)학생이 200m, 400m, 800m에서 금메달로 3관왕에 올랐으며, 송민혁(고등학교)학생이 1500m금메달, 800m, 400m에서 각 동메달, 이현용(중학교)학생은 200m에서 은메달, 신원식(전공과)학생이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에서 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보였다.

태연학교는 2008년도에 교기로 육상부를 창단하여 전문코치와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매일아침 운동장트랙과 학교뒷산등산로를 달리고 체력단련실에서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며 장애극복의지를 기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한껏 자신감을 얻은 태연학교 육상부 학생들은 다가오는 제35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향해 달리자는 큰 꿈을 펼치며 파이팅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NEW 시즌, 새로운 캐스트로 개막!
  •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압도적인 캐스팅 공개!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시리즈 최초 미스터리 장르?! '흡덩귀' 등장 메인 예고 최초 공개!
  • 이은주 "쿠팡 진실공방 접고 노동자 살리는 교섭에 나서야"
  • 캠코, 1,04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태안해경, 가대암 인근 해상 충돌 선박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