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파리바게뜨는 노동자 직접 고용, 임금 인상 등이 담긴 ‘사회적 합의안’을 발표하며 과태료 처분 면제후 합의이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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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파리바게뜨는 노동자 직접 고용, 임금 인상 등이 담긴 ‘사회적 합의안’을 발표하며 과태료 처분 면제후 합의이행 안해"
  • 전태수 기자
  • 승인 2022.08.2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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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는 사회적 합의 이행하고 노동자 휴식권 보장하라”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16개 시도당 당원들이 23() SPC그룹에 맞서 사회적 합의 이행과 노조 탄압 중단,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제빵업체 파리바게뜨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1인시위를 진행한다

장소는 이날 낮 1230분 서울 종로구 파리크라상 광화문점(교보생명빌딩 1)에서 진행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7SPC 파리바게뜨에서 노동자 불법파견 의혹이 불거졌고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에서 사실로 드러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제빵 기사 등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 지시를 했으며, 파리바게뜨가 이를 진행하지 않자 과태료 162억원을 부과했고, 파리바게뜨는 노동자 직접 고용, 임금 인상 등이 담긴 사회적 합의안을 발표하며 과태료 처분을 면제받았으나, 현재까지 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점심시간과 휴게시간 미준수, 모성보호 미비 등 제빵기사에 대한 노동착취를 일삼았으며, 노동자들이 부당노동행위에 저항하며 노동조합을 만들자 노조탈퇴 종용 등 노조파괴 행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합의안 이행을 요구하며 53일간 단식투쟁을 하는 등 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은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윤희숙 상임대표와 진보당은 SPC그룹에 맞서 이에 연대하는 1인시위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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