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DC 리그 오브 슈퍼-펫>(이하 DC 슈퍼펫)이 개봉과 동시에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순항을 시작했다. <DC 슈퍼펫>은 악당 렉스 루터와 기니피그 룰루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펫 친구들이 벌이는 파워 댕댕 모험을 그린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DC 슈퍼펫> 개봉 첫날인 어제(10일) 20,3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폭발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 <탑건: 매버릭>(17,931명)과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미니언즈 2>(12,751명) 등 쟁쟁한 외화들 사이에서 이뤄낸 성과로 올여름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하며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DC 슈퍼펫>을 본 관객들은 “아니 이 영화 대체 뭐죠? 귀여운 동물들 나오는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는데 눈물콧물 쫙 빼고 나왔네”(선*), “동물+히어로 조합이면 두말하면 입 아프죠 재밌어요”(sh**),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10**nbennett), “DC 팬들을 위한 큰 선물”(마키아**), “올해 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재밌고 흥미진진했어요”(10**tmddus), “어찌 이리 귀엽고 따수운 영화가… 가족 다같이 봤는데 너무 좋았다”(U**in), “저스티스 리그 팀들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요! 2편을 기다려봅니다”(똘**) 등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올 여름 극장가를 대표하는 가족영화로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8월 극장가를 귀여움으로 접수할 파워 댕댕 슈퍼펫들의 유쾌한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 <DC 슈퍼펫>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