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제7회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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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제7회 학술세미나
  • 전태수 기자
  • 승인 2022.06.17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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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대가 일본군을 완벽하게 격파한 봉오동•청산리 독립전쟁의 승리는 그 역사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사회상을 비롯한 중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성과가 축적되지 않고 있어 겨우 100년 전의 역사가 마치 신화처럼 소비되고 있다.

 

(사)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는 만주지역 항일 무장투쟁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이 시대에 필요한 민족적 자부심을 되찾는 일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북간도 무장투쟁에 대한 학술연구 사업을 계속 하고 있다. 그동안 봉오동이 북간도 무장투쟁의 근거지가 될 수 있는 정치사회적 배경과 독립군의 체코군의 무기구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910년 한일병탄 이후 봉오동에 독립군기지 건설하고 10여년 무장독립군을 양성해 봉오동과 청산리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한 최운산, 최진동 형제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북간도 무장독립운동의 근거지 봉오동의 숨겨진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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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 독립군기지 봉오동의 주역 최진동과 최운산 형제
∎ 일시 : 2022년 6월 23일 15시~18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 주최 :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국회의원 노웅래 

  ○ 좌장 : 반병률(한국외국어대학교)          

 1. 독립군기지 봉오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평가 
   -최운산·최진동 형제의 역할을 중심으로-
   발제: 김영환(국방대학교) 토론: 이상훈(육군사관학교) 

2. 봉오동전투 서술에 대한 고찰
   발제: 최은주(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토론: 신효승(동북아역사재단)

3. 대한북로독군부 총사령관 최진동의 생애와 친일 논쟁 
   발제: 장우순(안중근평화연구원) 토론: 이계형(국민대학교/한국근현대사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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