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드론 활용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
상태바
동해해경, 드론 활용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2.06.10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613일부터 한달 간 관내 주요 해수욕장(강릉 경포, 동해 망상, 삼척 삼척 해수욕장)에서 최첨단 드론을 활용하여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응체계 전면해제 및 동해안 교통편 발달로 인한 접근성 향상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드론에 스피커와 안내 홍보판을 장착하여 홍보방송은 물론 물놀이 안전계도에도 활용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서 관내 최근 3년 연안사고 사망자 30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사망건수는 22명으로 73.3%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NEW 시즌, 새로운 캐스트로 개막!
  •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압도적인 캐스팅 공개!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시리즈 최초 미스터리 장르?! '흡덩귀' 등장 메인 예고 최초 공개!
  • 이은주 "쿠팡 진실공방 접고 노동자 살리는 교섭에 나서야"
  • 캠코, 1,04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태안해경, 가대암 인근 해상 충돌 선박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