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민·관 합동 해양드론 순찰대 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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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관 합동 해양드론 순찰대 인명구조 훈련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2.05.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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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해변서 인명구조용 드론 활용해 인명구조훈련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연안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민·관 합동 훈련에 나섰다1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5일 오전 11시께 여수시 웅천동 웅천해변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와 민간해양구조대, 인근 수상레저사업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민·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여수 웅천동과 소호동을 잇는 선소대교가 조만간 개통 예정으로 행락객 유입이 늘 전망으로 연안사고 예방과 민·관의 효율적인 구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해양드론 순찰대는 인명구조용 드론을 활용해 항공촬영과 함께 익수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부력물품을 전달하고 연안구조정과 민간 수상오토바이 등이 동원돼 민·관 구조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훈련에 이어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잠수부 대원과 여수 중앙여자고등학생 50여 명이 해상정화활동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함께 했다.

여수해경 김광철 봉산파출소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해야한다, “국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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