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장구도 해상 어선 응급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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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장구도 해상 어선 응급환자 이송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2.04.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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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다리 마비 선원, 긴급 환자 이송
▲사진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7일 밤 10:00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9.77, 연안자망)의 응급환자 B(40, 남성)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상경비 활동중인 평택해경 경비함이 무선통신망(SSB*)을 통해 신고를 접수 하여, 구조에 나섰으며, A호에서 오른쪽 다리 마비 증상을 보인 B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상태를 살피며 이송을 시작했고, 대산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SSB(single side band) : 선박에서 사용하는 무선(구난) 통신망

구조된 B씨는 병원으로 후송되어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해 오른쪽 팔, 다리 마비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경비 활동 수행 중 무선통신망을 통한 즉각적인 신고 접수로 응급환자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해양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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