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관의 기초수영, 인명구조, 응급처치 교육 등 구조역량 강화 및 자격증 유지를 위한 갱신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23일과 30일에 경찰관 119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해양경찰교육원 수영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요한 구조영법 등 숙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관들의 해상 인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와 기초수영, 응급처치 교육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종합구조술 실습 평가를 통해 개인 구조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한국해양구조협회에서 발급된 인명구조 자격은 3년마다 갱신 교육을 통해 재발급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경찰관 개인의 구조능력 강화로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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