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고위험성 높은 선박·해양시설 선제적 점검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6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부선 및 예인선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박 및 해양시설 점검은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있으며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및 기타 해양시설 등과 출·입항 선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해양시설의 ▲ 선박급유 시설의 오염 및 화재예방조치 여부 ▲ 오염방지관리인의 작업과정 참여 여부 ▲ 유출된 기름의 신속한 제거를 위한 사전준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선박을 대상으로는 ▲ 갑판상 기름배출 가능개소 배출구 폐쇄 여부 ▲ 해양오염방지 설비 정상작동 유무 등을 점검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해양시설 관리자 분들께서도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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