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부 장군, 사진전 성황리에 ..."북관대첩비민족운동중앙회"와
상태바
정문부 장군, 사진전 성황리에 ..."북관대첩비민족운동중앙회"와
  • 김학영
  • 승인 2022.02.28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짐 로저스, 나도 정문부 장군처럼 나라와 백성을 구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사진 좌에서 우로 = 짐 로저스 회장, 이존영 이사장
사진 좌에서 우로 = 짐 로저스 회장, 이존영 이사장

[내외신문 김학영 기자] 지난 25일 의원회관 3층 에서 (재)북관대첩비민족운동중앙회와 해주정씨대종친회가 주최한 임진왜란 의병장 정문부와 북관대첩비 사진전이 의원회관 에서 개최됐다.

이 사진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정문부 장군이 활약했던 북관대첩과 일제에게 약탈당했다가 100년 만인 고향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의 420년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이뤄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세계 3대 투자자로 손꼽히는 짐 로저스도 참석했다. 사진전을 둘러본 짐 로저스는 “정문부 장군을 존경한다. 정문부 장군처럼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로저스 장군이 되고 싶다”며 “이번 사진전이 남북한 관계 복원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확신한다”고 전했다.

정문부는 북관대첩에서 일본군 약 1만명을 사살해 육상전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북한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의 2대 명장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열악한 병장기와 병사들을 이끌고 최정예 왜구를 격멸한 그는 임진왜란 때 백성의 추대로 의병장이 된 유일한 관료이다. 그리고 간신의 모함에 역적으로 몰려 고문사 당한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해주정씨종친회 정기승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국의 별 정문부 장군과 민족혼 북관대첩비의 정신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설 ‘구국의 별 정문부’의 저자이기도한 주관사 유정화 대표는 “국회 전시를 시작으로 정문부 장군의 서거 400주년인 2024년까지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hyk711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NEW 시즌, 새로운 캐스트로 개막!
  •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압도적인 캐스팅 공개!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시리즈 최초 미스터리 장르?! '흡덩귀' 등장 메인 예고 최초 공개!
  • 이은주 "쿠팡 진실공방 접고 노동자 살리는 교섭에 나서야"
  • 캠코, 1,04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태안해경, 가대암 인근 해상 충돌 선박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