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 "인준거부는 체육회 농간"....... "맷값폭행 떳떳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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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원, "인준거부는 체육회 농간"....... "맷값폭행 떳떳하다"
  • 전용현 기자
  • 승인 2021.12.19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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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캡쳐
사진=MBC화면캡쳐

영화 '베테랑'의 소재가 되기도 한 이 '맷값 폭행 논란'은 지난해 최 대표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에 당선되면서 다시 논란이 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 대표는 11년 전 화물 연대 운전기사를 야구 배트로 때린 뒤 '맷값'으로 2천만 원을 건네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한체육회가 끝내 회장 인준을 거부하자 소송에 들어간 최 대표는 최종 변론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최회장은 자식 키우는 아버지로서 오십 평생 살면서 90%, 80% 이상 나는 떳떳하게 살아왔다는 사람이고 그래서 얼굴 들고 살아요. 떳떳하게 얼굴 들고 살아요라고 논란이 과장됐다고 언론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논란이 야기 됐던 말에 대해서 최회장은 방망이질 한 대에 200만 원이다 뭐다 그런 얘기한 적도 없고, 돈 던져준 적도 없고 (돈은) 온라인 송금해줬어요. 나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으로 방송국에서 만들어 주신 거죠라는 말은 언론이 만들었다고 했다.

 

한편, 자신의 회장 인준이 거부되면서 한국 아이스하키가 추락하고 있다며 대한체육회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최철원 대표는 아이스하키협회장이 공석이 된) 덕분에 우리 올림픽에 다 떨어졌죠. 남자·여자 (대표팀) 다 떨어져서 우리는 올림픽도 못 나갑니다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최 대표가 과거 폭행 논란에 정면돌파를 시도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법원은 내년 2월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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