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고령 어민 갯벌 고립됐다 무사히 구조
상태바
여수해경, 고령 어민 갯벌 고립됐다 무사히 구조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1.12.0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 갯벌에 하반신 빠져 고립되었다 행인의 신고로 구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고흥 인근 방파제 갯벌에 들어갔다 몸이 깊숙이 빠져 고립됐다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150분께 고흥군 도양읍 대봉방파제 인근 갯벌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를 행인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파출소와 구조대원을 출동시켜 A(86, )가 육상에서 약 10미터 떨어진 갯벌에 하반신이 빠져 고립된 것을 발견했다.

해경구조대원은 A씨에게 접근해 안전상태 확인 후 구조보드를 이용해 육상에서 끌어당겨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배를 고정하고 있는 줄을 정리하고자 갯벌에 들어갔다 작업 중 펄에 빠져 약 30분가량 고립됐으나 건강 상태 이상없이 자택으로 귀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갯벌에 빠지면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 요청을 하고 위험한 지역에는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NEW 시즌, 새로운 캐스트로 개막!
  •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압도적인 캐스팅 공개!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시리즈 최초 미스터리 장르?! '흡덩귀' 등장 메인 예고 최초 공개!
  • 이은주 "쿠팡 진실공방 접고 노동자 살리는 교섭에 나서야"
  • 캠코, 1,04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태안해경, 가대암 인근 해상 충돌 선박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