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 경기 남부 해수욕장 안전 사고 예방 최선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충남 북부 및 경기 남부 해수욕장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당진시 왜목 및 난지도 해수욕장, 경기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 등 3개소에 대해 △안전 관리 인력 및 장비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 시설 △해경 파출소 해상순찰팀 긴급 출동 태세 유지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8월말까지 계속되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관리 지원 요청에 따라 수상오토바이,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하여 해상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당진시 왜목해수욕장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7월 30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왜목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해수욕장 내에 설치된 평택해양경찰서 구명조끼 무상 대여 장소를 방문하여 성명과 연락처를 기록하고 구명조끼를 빌릴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당진 왜목해수욕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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