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연안 안전을 위한 전국 최초‘서프구조대’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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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연안 안전을 위한 전국 최초‘서프구조대’출범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1.07.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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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체계 확대로 연안사고 신속 대응 기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전국 최초로 민·관 신속한 구조체계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 111명으로 구성된 서프구조대의 발대식을 721일 오후 2시 양양군 죽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인근 해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해변 접근성이 좋은 서핑 사업장과 협업을 통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 사수를 목적으로 서프구조대를 출범하였으며 이마트로부터 사회적 공헌사업과 연계하여 구조보드 및 래시가드 등 물품을 지원받는 등 민간해양구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서프구조대장 및 지역대장 임명식, 깃발 이양식, 서프구조대 선서식, ·관 합동 인명구조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서프구조대는 민·관 협력 구조체계 확대 및 기업의 참여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연안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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