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뇌경색) 헬기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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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뇌경색) 헬기 긴급이송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0.07.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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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제한적인 기상 상황속에서 신속한 헬기이송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울릉의료원 내원 응급환자 최 모(81, 울릉 거주)씨를 헬기 이용, 강릉 A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14일 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씨는 울릉소방 119구급차량을 이용하여 울릉의료원에 이송되었다. 울릉의료원은 환자 진단결과 뇌경색이 진행되어 마비증상(의사소통 불가)이 발생, 울릉도에서 조치가 불가로 대형병원 긴급진료가 불가피 하다며 14일 오후 1805분경 응급이송을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헬기)를 이륙지시, 1927분경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2010분경 강릉공군기지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최씨를 인계, 강릉 A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장마철 제한적인 기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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