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생활속 거리두기로 차분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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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생활속 거리두기로 차분히 진행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0.06.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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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인원 축소,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내외신문=강봉조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6일 장사동 소재 속초해양경찰충혼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170여명이 참석한 지난해와는 달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대상을 60명 이하로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추념식은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863함 및 72정 전사·순직자 유족들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속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재향경우회, 해양경찰전우회 등 60여명이 참석해 국민과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해양경찰관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속초 해양경찰 충혼탑은 19861230일 해양경찰대에서 건립한 충혼탑으로 해상 치안 질서 유지, 어로 보호, 대 간첩 임무 등을 수행하다 전사·순직한 해양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해 세워졌다.

현재 속초해양경찰충혼탑에는 863함 전사자 26, 72정 순직자 17위 총 43위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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