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서울 삼성에 84-66로 승리... 새해 첫승과 송교창의 첫 더블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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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서울 삼성에 84-66로 승리... 새해 첫승과 송교창의 첫 더블 더블
  • 정호영 기자
  • 승인 2020.01.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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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호영 기자] 전주 KCC는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대 전주 KCC의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84-66로 승리 하였다. 이날 승리로 KCC는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패한 삼성은 모처럼의 연승 기회를 놓치며 13승 17패가 되어 순위 8위를 기록 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송교창-이정현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송교창은  10리바운드를 더해 올 시즌 개막 후 자신의 첫 더블 더블까지 기록하며 양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리며 소속팀 승리를 견인하였다. 같은팀 이정현은 3점슛 1개 포함 20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이 위기 의식을 느끼고 정말 열심히 해줬다. 의지가 강하면 경기가 잘 풀릴 수 있다. 수비로 경기가 좌우 된다. 4쿼터 지역방어를 선수들이 굉장히 잘 서줬다. 그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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