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겨울철 블랙아이스 대처 및 특별교통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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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겨울철 블랙아이스 대처 및 특별교통관리 추진
  • 정해성 기자
  • 승인 2019.12.1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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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17일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44중 추돌사고 등 결빙으로 인한 겨울철 대형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블랙아이스 특별교통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 및 안전활동 강화 및 교랑, 그늘 구간, 터널 출구 등 결빙 취약구간에 대해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구간에 모래·염화칼슘 등 비치 및 관서별 상습 결빙구간 81개소 대한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활동 중 결빙구간 발견 시, 경광등·사이렌을 함께 작동하여 후속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도로관리청에 즉시 통보하여 염화칼슘·모래 살포 등 긴급조치를 시행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빙판길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출동하여 사고 장소 후방 1km 지점부터 200~300m 간격으로 불꽃신호기를 투척하여 후행 차량 감속 유도 및 후방 30~50m 지점에는 순찰차를 대각선으로 주차하고 경광등·사이렌 작동 및 후방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후방상황 체크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면서 현장조치 및 사고조사를 실시한다.

블랙아이스 대처방법은 △ 평상시 자동차 타이어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외곽 도로 주행시 스노타이어를 장착할 것 △ 겨울철 새벽 운행시 전조등을 켜서 도로 위 블랙아이스 현상을 확인할 것 △빙판길 운전시 낮은 기어로 주행하고 핸들은 두 손으로 똑바로 잡고 직진운행할 것 △ 블랙아이스 현상 발생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가속페달에서 발을 천천히 떼면서 속도를 줄여나간다.

이석현 교통안전계장은 “전북경찰은 유관기관 협업하여,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운전자분들은 블랙아이스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대처요령을 꼭 지켜주시고 방어운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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