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지난 달 31일부터~11. 1일 2일간, 국립중앙박물관(서울)‧경찰대학(충남아산) 등지에서 도내 중학생,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공감드림캠프」를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공감드림캠프」는 경북경찰청-경북도청-경북교육청이 협업하여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3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회(3,077명)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수수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제지하거나 피해를 당한 친구를 보살펴 주는 등 ‘또래지킴이’ 역할을 한 학생들이 참여해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경찰대학 견학과 뮤지컬 ‘세종 1446’ 관람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는 한편, 청소년 전문가가 진행한 공감‧소통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경찰청 박성규 아동청소년계장은 “내년에도 본 캠프를 개최하여「위기청소년 선도‧보호」와「또래지킴이 육성」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