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119안전센터, 화재예방 기동순찰 중 신속한 대처로...
지난 14일 지난 23시10분께 화재예방을 위한 기동순찰 중이던 송림119안전센터 직원 4명이 인천 동구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송림119안전센터에서는 화재취약시간 펌프차량을 이용해 관내 기동순찰을 하던 중 상가 건물에서 흰 연기가 조금씩 올라오는 것을 발견, 장애물을 제거하고 확인해 보니 목재에 불이 붙어 있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으로 목재 등 가연물이 많았고 건물 내 거주 시설이 있어 관계인 2명인 잠을 자고 있던 상황으로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상황이었다.
현재 관내 중앙119안전센터 등 7개 안전센터에서 90개소에 대한 순찰노선을 가지고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대형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예방순찰을 1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화재위험요인 발견 조치, 취약시기, 주요화재 발생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순찰강화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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