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이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피란체험 액티비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보호자와 함께 대통령 관저 및 전시관 해설 투어와 피란체험 활동(삐라 줍기·고무신 신고 물동이 지기·퀴즈 풀고 배급품 받기)을 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회당 8팀씩 총 16명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보호자와 함께 팀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임시수도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다른 회차에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임시수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교육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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