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오는 21일 제1회 강화섬포도 축제 개최
상태바
강화군, 오는 21일 제1회 강화섬포도 축제 개최
  • 김윤정
  • 승인 2019.09.03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의 당도와 품질로 유명한 '강화섬포도'가 지난달 25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내외신문 / 김학영 기자]전국 최고의 당도와 품질로 유명한 '강화섬포도'가 지난달 25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9월 본격적 인 출하에 들어간다. 


현재 강화군은 286호의 농가에서 약 115㏊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포도밭마다 향긋한 포도향과 탐스러운 자태로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예로부터 같은 위도의 내륙지방보다 따뜻한 온대해양성 기후 특징을 가진 강화도는 공해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까맣게 무르익은 탱글탱글한 포도알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강화섬포도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충분한 햇빛과 해풍을 맞고 자란 강화섬포도는 충분히 익은 최고 품질의 포도를 수확하므로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올해 강화지역은 포도가 한창 무르익을 시기인 8월 초부터는 열대야가 거의 없었고 수확기를 맞아 밤낮의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포도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기상조건이었다.

때문에 색이 진하고 향도 풍부하며 당도도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높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포도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문교육 및 무인방제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초지교통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화섬포도를 맛보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김학영 기자 seoulk1004@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NEW 시즌, 새로운 캐스트로 개막!
  •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압도적인 캐스팅 공개!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시리즈 최초 미스터리 장르?! '흡덩귀' 등장 메인 예고 최초 공개!
  • 이은주 "쿠팡 진실공방 접고 노동자 살리는 교섭에 나서야"
  • 캠코, 1,04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태안해경, 가대암 인근 해상 충돌 선박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