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추석 전‧후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17일간) 단계별 특별치안활동에 나선다.

먼저 1단계(9. 10.~ 9. 19.)는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업소 위주 범죄예방진단과 자위방범체계 마련 촉구 등 범죄 분위기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사건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2단계(9. 20.~9. 26.)는 지역경찰·상설부대 등 가용경력을 범죄취약장소 위주로 집중 배치하여 가시적·다목적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며, 터미널·전통시장 등은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국 생활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집중해서 특별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