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핵심당원 간담회 여는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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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핵심당원 간담회 여는 자유한국당
  • 편집부
  • 승인 2017.03.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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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충북 청주를 찾아 "안보를 잘할 수 있는 정당이 이 나라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도당에서 열린 핵심당원 간담회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핵심당원 간담회에서 “이 나라 70년 역사에서 안보를 지켜온 중심세력이 자유한국당이며 우리나라 존망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대한민국 생존을 위해 자유한국당이 큰 역할을 다시 한 번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한민국 역사를 지켜온 당이 자유한국당이다. 전쟁 폐해로 가난하기 그지없던 나라를 세계 유수의 경제 대국에 올려놓은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를 해본사람은 아니지만 자유한국당이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당이 잘못되면 나라를 지킬 수가 없다는 나름의 조그마한 애국심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비대위원장 맡게 됐다”고 말하며 비대위원장 수락 당시의 심경을 토로했다.
보수 주도권 경쟁을 하고 있는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당을 지켜줘야 하는데, 당이 어렵다고 뛰쳐나간 사람들(바른정당 의원들), 인생을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일하게 바른정당이 발을 못 붙인 곳이 충북”이라는 말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원유철, 안상수, 김진 등 이른바 '대선주자'와 정우택 원내대표, 충북·세종 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핵심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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