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차기 호위함 ‘충북함’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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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차기 호위함 ‘충북함’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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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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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조동현/기자)해군의 다섯 번째 차기 호위함(FFG) 충북함이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다. 해군8전투훈련단은 26일 경남 해군진해기지에서 8전투훈련단장을 비롯한 해·육상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역대 함장, 조선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함의 취역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역식에는 함명으로 지정된 충청북도를 대표해 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2014년 10월 진수된 충북함은 이후 15개월 동안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쳐 이날 오후 취역했다.

울산급 호위함(FF)과 동해급 초계함(PCC)의 대체 전력인 차기 호위함 충북함은 기존 호위함·초계함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2300톤급인 충북함은 최대 속력 30노트에 승조원 120여 명이 승함하며, 3차원 탐색·추적 레이더 등 전자장비와 음향탐지장비(소나), 중·장거리 전술 타격이 가능한 유도무기체계를 장착해 미래전에 걸맞은 전투·무장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함은 전력화 과정과 작전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6월쯤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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