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숫자로 밀어 붙이는 여당,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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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숫자로 밀어 붙이는 여당,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파괴.."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0.07.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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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정, 정의 외치던 집권여당 안하무인 오만불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 공정, 정의 이런 아주 좋은 가치를 내세워서 집권하게 된 문재인 정권이 집권 초부터 자신들이 늘 외쳐왔던 말과는 이율배반 적이고 모순적인 행동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4월 총선 이후에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이후부터는 안하무인, 오만불손 이루 말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원 협상 과정에서도 잘 겪었겠지만 최근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국무총리나 장관들이 보인 오만불손, 청문회 과정에서 자료 미제출, 누가 도대체 청문하는 사람인지 청문을 받는 사람인지 모를 정도의 도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어제 있었던 각 상임위의 일방 개의, 또 소위원회와 간사가 선임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업무 보고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제대로 된 토론도 없이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이런 일들을, 특히 세금에 관한 일들을 함부로 처리하고 눈 깜짝하지도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정 혼란와 국민의 피해에 대해 의원총회를 모두 공개해서 민주당의 폭정과 후안무치, 법치주의 파괴, 의회주의 파괴를 규탄하고 향후 어떻게 우리가 국민들에게 이것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저지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의원총회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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