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안전의 날 맞아 행담도 휴게소, 주요 항포구에서 캠페인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제6회 연안안전의 날인 7월 18일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주요 항포구와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구명조끼 입기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5개 파출소 경찰관 및 의경대원 30여명은 주요 항포구에서 바다를 찾은 관광객을 상대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바닷가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은 관광객에게 구명조끼 입기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 부채 등을 나눠주며,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바다에 나갈 때 구명조끼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바다 안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해양 정보 어플리케이션 ‘해로드’ 설치도 함께 홍보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인 7월 18일을 맞아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주요 항포구에서 구명조끼 입기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안전을 위해 바다에서는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을 연안 안전의 날로, 7월 셋째 주는 안전 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바닷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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