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車그룹, 코오롱인더, 범한산업, 한국쓰리엠, 가온셀 등 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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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車그룹, 코오롱인더, 범한산업, 한국쓰리엠, 가온셀 등 참가 결정
  • 신원향 기자
  • 승인 2020.01.1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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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8일부터 20일,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 국내외 수소모빌리티 분야 제품 및 기술 보유한 기업들 참가 잇달아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수소트램, 수소 지게차 등 수소를 동력으로 한 제품과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10일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올해 3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산업, 가온셀, 비트코비체코리아실린더즈, 한국쓰리엠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국내 최대의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 넥쏘(NEXO)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며, 현대모비스는 연료전지,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용 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 전해질막 등 수소모빌리티 부품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출품할 예정이다.

최근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2019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범한산업은 독일 지멘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를, 수소에너지 전문기업 가온셀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될 예정인 메탄올 수소지게차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국적 기업들의 참가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쓰리엠은 연료전지용 기초화학소재 및 충전소용 특수단열재를 선보이며, 체코에 본사를 둔 비트코비체실린더즈코리아는 신기술이 접목된 수소저장용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공업(수소전기차용 부품), 일진복합소재(수소저장용기), 하이록코리아(수소산업용 피팅과 밸브), 대하(수소시스템), 레오닉코리아(수소 질량계 및 충전노즐 등), 발맥스기술(수소디스펜서), 한국유수압(수소충전소용 고압밸브), 제이카(수소차량 공유서비스) 등 국내외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수 신청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해 많은 기업들이 수소모빌리티+에 참가의사를 밝혀 주셔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수소생태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참가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해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접수는 2월말까지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소·전기모빌리티 분야에서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단체,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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