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김기택)은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메카트로닉스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카트로닉스는 기계와 전자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학문으로 코딩능력뿐 아니라 기계장치의 원리를 이해하는 융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인천SW교육지원센터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교원 메카트로닉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캠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하였다.
58명의 초·중등교사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15시간동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과학상자로 기계장치를 만들고 이를 코딩으로 제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불로중학교 유하연 정보교사는 “기존의 SW교육 교구도 많은 장점이 있지만 메카트로닉스는 기계장치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더 활용분야가 넓어서 아이들이 관심있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택 원장은 “우리 교육과학정보원은 올해 실시된 기능개편과 관련하여 과학과 정보 중심 사업을 강화한다”면서 “앞으로도 메카트로닉스를 포함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미래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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