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드라마·방송 프로그램 촬영으로 관광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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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드라마·방송 프로그램 촬영으로 관광 홍보 '박차'
  • 김학영 기자
  • 승인 2019.11.1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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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국 지상파 드라마와 여행 방송프로그램의 대구 촬영을 유치해 ...
- 드라마를 촬영하고 태국 내 시청률 1위 최대 지상파 방송국 채널3을 통해 송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태국 드라마 제작사와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국 지상파 드라마와 여행 방송프로그램의 대구 촬영을 유치해 대구 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5월 대구와 경북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촬영하고 태국 내 시청률 1위 최대 지상파 방송국 채널3을 통해 송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태국 드라마 제작사와 체결했다.

먼저 태국 드라마 '프라우드 묵(Proud Mook)' 주연배우와 제작팀 35여 명이 11월 9일부터 6일간 김광석 거리, 동성로, 근대 골목, 디아크 등에서 아름다운 대구의 모습을 드라마에 담았다. 또한 2020년 2월 중 지상파 채널36을 통해 태국 전역에 방영될 여행 방송프로그램인 '더 퍼스트 얼티메이트(The First Ultimate)'의 대구 관광지 촬영이 11월 11일∼15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여행 특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국가별 숨은 명소를 찾아 시청자에게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소개하고 해당 지역의 별미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모델겸 연기자 패챗부리락(PatChatburirak)을 포함한 촬영팀 6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태국 드라마와 여행 프로그램 촬영을 통해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태국 전역에 알려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기간 태국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은 2018년 기준 55만8천여 명이며 대구를 찾은 태국인 관광객은 2017년 2천500여 명, 2018년 5천700여 명,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6천600여 명이 찾는 등 대구 관광시장 다변화 마케팅 사업을 통해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seoulk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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